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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6 13:33: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지부장 이정수)가 오는 30일 저녁 7시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에서 '생거진천 군민 위안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군민의 정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에서 주최하고 진천군지회 청년회(회장 이승우)의 주관으로 레이져쇼, 버블쇼, 마술쇼, 중국 기예단공연, 샌드아티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화합과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 총족을 위한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됐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지부는 지난 80년 창립, 28여 년 동안 자유수호 웅변대회, 중고생 민주시민교육,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불우노인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단체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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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