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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5 16:2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금당에서 열린 '4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황외순씨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시조문학회(회장 김선호)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4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에서 황외순(여·43)씨의 '골목'이 일반부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금당에서 열린 전국시조백일장은 '강', '골목', '안경', '패스워드' 등 4개 시제아래 일반부 75명, 고등부 169명, 중등부 121명, 초등부 210명 등 모두 575명이 참가했다.

지난 2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금당에서 열린 '4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황외순씨.

이날 백일장에서 △고등부 장원은 일신여고 황현정이 차지했고 △중등부 장원은 솔밭중 권소현 △초등부 장원은 진천 상산초 신지혜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일반부 장원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국내 시조전문지인 '시조시학'에 등단자격이 부여된다.

이외에도 △고등부 차상은 박소영(일신여고), 차하는 김민선(단양고) △중등부 차상은 윤경아(일신여중), 차하는 김나율(단양중) △초등부 차상은 김수연(남평초), 차하는 최우진(경기산평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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