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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진천성모병원 '고혈압·당뇨 통합예방관리' 협약

  • 웹출고시간2011.09.25 14:0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성모병원 회의실에서 이재은 진천군보건소장과 홍영종 진천성모병원장이 고혈압, 당뇨 통합예방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재은)와 진천성모병원(병원장 홍영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 연계 협약식을 23일 진천군 진천읍 진천성모병원 6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효율적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기반 구축과 만성질환 상설교육장 운영,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치료 등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하는 등 민·관이 통합관리하는 방안 등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만성질환자의 응급 후송 및 치료 의뢰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검진 및 이상자 치료 △병원 내 만성질환 상설교육장(교육 프로그램)운영 △고혈압 당뇨 통합예방관리사업 추진에 따른 자문 및 각종 정보공유 △병원 이용하는 만성질환자 보건소 건강서비스 및 교육 연계의뢰 △고혈압, 당뇨 통합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진천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하는 만성질환 상설교육장에서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관리'라는 주제로 첫 강좌를 실시했다.

진천지역에는 매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9월 현재 노인인구가 15.6%를 차지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고혈압, 당뇨에 대한 조기발견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연계관리사업 인프라 구축, 지역 내 병의원에 상설교육장 운영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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