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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北 선비핵화·후경제협력"

"한반도 비핵화 위해 노력할 것"

  • 웹출고시간2011.09.22 18:0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20주년을 맞아 유엔본부에서 기조연설을 갖고 '선(先) 비핵화·후(後) 경제협력'이란 대북원칙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핵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세계 평화에 커다란 도전"이라며 "21세기의 세계는 안보도, 경제도 서로 협력하며 공동 번영을 이루어간다. 북한도 이제 시대의 조류에 합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이 상생과 공영의 길을 택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이를 기꺼이 도울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 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발전방안과 북한문제, 국제협력 등을 논의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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