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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

군정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 웹출고시간2011.09.22 14:39: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역대 군수 초청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역대군수 초청 간담회가 지난 2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21대 김윤회, 22대 나기정, 24대 오병하, 28대 유의재, 30대 김한식, 31대 이선기, 32 박환규, 34~35 김경회 전 군수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군수를 초청해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민선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조기 실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 군수의 인사에 이어 역대군수 활동상황 영상물 시청, 군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발전 자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역대 군수들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진천이 자랑스럽고 역대 진천군수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가사업의 완공 후에 지역발전과 접목방안 등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나기정 전 군수는 "혁신도시 건설에 있어 진천.음성간에 행정적인 문제가 있어 보인는데 양군이 슬기롭게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며 "선수촌 건설, 우석대학교 유치에 많은 지역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 전군수는 "농업발전을 위해 농산물에 대한 품목별로 농민조직을 활성화 시켜 생산, 유통, 가격 등 군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통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김한식 전 군수는 "군청 직원뿐만아니라 관내 관광서 직우너들이 청주 등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예가 많은데 이러한 인력재원을 군으로 유입시키면 그만큼 지역경제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환규 전 군수는 "가스공사 착공시까지 많은 고민이 있다"며 "정주여건이 하루빨리 조성돼 참여하는 기관과 직원이 안주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충북도가 주도적으로 관여하여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역대 군수들이 잘 가꿔 온 이 땅위에서 군민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들은 생거진천을 더욱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에서는 역대군수 초청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역대 군수들의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중부권 거점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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