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르완다 의료인력, 한국 보건정책 전수

내달 8일까지 질병예방관리 등 현장체험학습

  • 웹출고시간2011.09.21 18:0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르완다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관리과정'운영에 앞서 지난 17일 입교식을 갖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이 오는 10월8일까지 르완다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해 '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관리과정'을 운영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보건의료체계 강화, 질병예방과 관리, 모자보건증진을 위한 강의와 워크숍 △보건복지부, 연기군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참여, 한림대·순천향대 병원 모자보건센터 방문 등의 실질적인 현장학습으로 구성해 한국의 보건의료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프리카 중부내륙 지방에 위치한 르완다(수도, 키갈리)는 1인당 GDP가 900달러 정도로 인구 57%가 절대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최빈국이다.

특히 내전으로 인해 모성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540명, 5세미만 아동사망률이 111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 평균의 두 배를 기록하고 있어 모자보건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국가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르완다 이외에도 중국, 베트남, 파라과이, 이라크KRG, 파키스탄 등에서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보건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