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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0 10:1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지리산 둘레길 순례 장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에서는 구직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재활의지 증진을 위하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국토순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고 있는 이번 국토순례 프로그램에는 충북도내 취업을 준비중인 구직 장애인 및 산업재해로 인해 중도 장해를 얻고 직업복귀를 준비중인 산재장해인과 청년층 실업자 등 총 45명이 참가한다.

첫째날 서해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춘장대~부사방조제까지 해안도로 10km 도보 행군 및 대천방조제~고정리까지 10km구간 도보 행군 등 총 20km를 도보로 순례하게 되며, 둘째날은 서해안 갯벌체험 활동 후 왜목마을에서의 해단식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국토순례 프로그램은 구직활동중 여러번의 취업실패라는 공통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이 20km 도보행군이라는 도전과 공통과제를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기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또한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역경을 극복하면서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김범석 관장은 “이번 국토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이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증진하고 도전정신과 긍정적, 진취적 사고를 배양하여 모두가 원하는 취업처에 성공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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