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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내 3개 한우브랜드 '홍성한우'로 통합

군, 연말께 공식 사용…지역 최대 브랜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1.09.14 14:3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에서 각종 농산물 브랜드가 난립,소비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 내 한우고기 브랜드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한우만 6만 6천여마리 사육되고 있는 홍성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축산업 주산지다.

14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한우브랜드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토바우'와 '홍성한우'를 홍성한우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토바우는 충남도와 농협충남본부, 충남도내 16개 시·군,14개 지역축협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든 브랜드로,홍성군 내 109개 소 사육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또 홍성한우는 군내 483개 농가가 참여하는 지역 브랜드다.

홍성한우는 행정 절차 등을 거쳐 올 연말께부터 홍성지역의 한우고기 브랜드로 공식 사용된다. 이밖에 대전충남 한우협동조합이 만든 또 다른 한우고기 광역브랜드인 하눌소(225농가 참여)도 홍성한우로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약 3개 브랜드의 통합이 확정되면 홍성한우는 홍성군 전체 한우사육 농가(3천438농가ㆍ6만6천여마리)의 24%인 817농가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의 한우고기 브랜드로 자리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급육 생산 지원과 직판장 확충 등을 통해 홍성한우를 전국 제일의 한우고기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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