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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조상 땅 찾기 사업 '활기'

현재까지 6천593필지 736만2천457㎡

  • 웹출고시간2011.09.13 14:3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조상 땅 찾기 사업으로 올해 8월 말까지 6천593필지 736만2천457㎡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올해만도 125명의 359필지 51만8천161㎡를 찾아줬다. 최근에는 구청 민원실에 하루 2∼3건씩 확인 신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해외 이주민들의 신청사례도 종종 접수돼 국내외를 막론하고 조상 땅 찾기 민원이 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그동안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센터를 이용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 재산을 찾아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상속인, 법인 또는 비법인(종교단체, 종중 등) 대표자다. 본인이면 신분증, 상속인은 사망자와의 관계가 명시된 서면(제적등본 등)이나 신분증, 법인 및 비법인은 법인등기부등본이나 비법인 등록증명서를 갖춰 상당구청 민원봉사과(043-200-3576)나 흥덕구청 민원봉사과(043-200-8257)로 제출하면 된다.

본인 방문이 어려울 경우 타인에게 위임할 수도 있으며, 위임자의 인감증명서와 지정된 위임장, 피위임자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가 없으면 충북도청 토지정보과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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