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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3 14:2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시정목표인 '녹색수도' 추진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추진 기반을 다진데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녹색수도 조성에 나선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과 공간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시 녹색도시 기본조례(안)'를 지난 9일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은 △녹색 청주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원칙과 시와 사업자의 책무 △환경친화적인 녹색 생활 실천 등 시민의 책무와 녹색도시 추진계획 수립시행 절차 등을 규정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안에 조례를 공포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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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