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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3 14:5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마다 이맘때면 경찰관의 대대적인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음주교통사고는 일반교통사고와는 달리 대형 인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고 또한 음주운전자의 일방적인 과실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문제시되고 있다.

얼마 전 미국에서 1982년부터 7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한 상습운전자에 대해, 타인에 대한 생명경시를 이유로 20년형을 선고했다고 한다. 1급 살인죄를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한 것이라 해석된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강화는 이제 세계적인 추세로, 심지어 엘살바로르에서는 총살형, 불가리아에서는 초범은 훈방, 재범은 교수형에 처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음주운전에 대해 강하게 처벌하는 것은 술을 마시게 되면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는 대뇌의 작용이 둔해지며, 판단능력과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과하게 생겨나게 된다. 특히 고속으로 인한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시작과 동시에 끝이 보이지 않는 아픔이 된다. 자신과 남을 죽이는 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아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


/ 남이지구대 오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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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