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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터미널시장 '한가위 큰 잔치'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전성시 프로젝트 '문화와 바람난 시장길'

  • 웹출고시간2011.09.07 20:0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경터미널시장이 추석을 맞아 '시끌벅적 한가위 큰 잔치'를 벌인다.

가경터미널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팀에 따르면 시장 활성화와 유입인구 증대를 위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한가위 큰잔치를 연다.

9일에는 '추석용품은 가경터미널시장에 마련하세요'란 슬로건으로 대형 호랑이탈과 함께 풍물팀, 가경예술인이 시장을 돌아다니며 홍보 퍼레이드를 하며 공연을 펼친다.

10일에는 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택견 시범이 펼쳐지고, 상인회에서 옛시장 재현 이벤트로 떡메치기를 한다.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던킨도너츠 앞에서는 아트마켓, 비보이 공연, 통기타, 로큰롤 등 거리공연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시장통라디오를 임시 운영해 가경예술인 DJ의 유쾌한 이야기, 음악과 함께 시장 점포 홍보와 구매 정보 등을 선사한다.

이광진 문전성시 프로젝트 매니저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통계가 나왔지만, 아직도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가경터미널시장의 우수함을 홍보해 고객들의 관심과 유입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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