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내년도 예산편성 주민의견 적극 반영

주민참여 예산제 읍면순회 간담회 실시

  • 웹출고시간2011.09.04 14:1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한 예산운영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2011~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일부터 '주민참여 예산제 읍면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제 읍면순회 간담회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한 형태로써 주민 참여형 재정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산편성 기회 일부를 주민들에게 부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건의하여 타당성 등을 거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주민참여 예산제 읍면순회 간담회는 2일 이월면을 시작으로 5일 초평면, 6일 광혜원면과 문백면, 7일 백곡면, 8일 진천읍과 덕산면 순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개요설명을 시작으로 진천군의 재정여건 소개, 2012년 예산편성과 2011-2015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수렴으로 진행된다.

참석 주민들은 주민관심분야나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숙원사업, 진천군 자체재원으로 실현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예산 부서 및 사업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운영 초기단계로 제도상, 재정여건상 미흡한 면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주민 결정과 책임 원칙하에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읍면순회 간담회를 준비 했다"며 "시간과 노력이 더 들더라도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 참여를 통한 정책 결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