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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1 17:1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월1일. 달력은 '가을'을 가리켰지만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이었다.

청주기상대는 1일 낮 12시를 기해 청주, 충주, 괴산, 진천, 증평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단양(영춘면) 34.6도를 비롯해 청주 32.2도, 증평 33.2도, 괴산 32.1도, 충주 32.2도, 진천 32.8도, 제천 32.6도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완전히 물러나야 시원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지만 아직까지 고기압의 영향권에 있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겠다"며 "태풍 '탈라스'가 3일 일본 영토에 상륙 예정인데 태풍이 물러나는 순간 우리나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차츰 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8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16~20도, 최고기온: 26~29도)과 비슷하겠다. 한동안 비소식은 없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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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