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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1 19:2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네스코 직지상 상장

'2011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자는 1960년 설립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국가기록원(원장 Stephen Ellis)이다.

청주시와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회원국 193개국과 준 회원국 7개국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 23개국에서 30개 기관과 개인의 신청을 받아 삼사를 거쳐 오스트레일리아 국가기록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가기록원은 인류 기록보존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탁월한 프로그램 '2 테라 바이트(2TB) Born Digita'를 개발, 걸넷 잉크(Iron Gall Ink, 중세시대 서양에서 많이 쓴 잉크)로 쓰여져 손실 우려가 있는 기록(삽화, 원고, 지도, 악보, 공문서 책 등)들을 원본 그대로 영구 보존토록 디지털화(2천200만개) 한 점을 인정 받았다.

'직지상 상장'은 가로 40㎝ 세로 110㎝ 크기로 한국 전통 양식의 교지(두루마리)형으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17호 안치용 한지장과 무형문화재 7호 홍종진 배첩장이 수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위대함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1377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이 '내 고향 청주, 우리의 직지', 시립예술단의 '까르미나 부라나 No 24번과 25번', 합창 환상곡 '고향의 봄'을 부른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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