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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내년 역점사업 '복지·경제' 희망

"일자리·노후 걱정 없이 살고싶어"

  • 웹출고시간2011.08.31 19:2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민은 2012년 청주시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로 '복지'와 '경제'를 꼽았다.

시는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잘한 일과 내년에 가장 관심을 두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묻는 시민행정 수요조사를 실시, 3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2012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로 복지(21.0%)와 경제(20.7%)를 꼽았다.

경제 분야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는 일자리 4만개 창출을 원했다.

복지증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는 노인복지(28.4%), 저소득층 복지(25.6%), 아동복지(12.8), 장애인복지(10.5%), 여성복지(10.1%), 청소년복지(9.2%) 등을 꼽았다.

노인복지는 노인 취업기획 확대(41.4%), 장애인복지는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52.5%), 여성복지는 육아와 보육지원 확대(38.1%), 아동복지는 방과 후 아동프로그램 확대(35.5%), 청소년복지는 문화프로그램 개발(32.4%), 저소득층복지는 자활지원을 위한 취업 및 고용촉진훈련 확대(44.0%) 등을 각각 시급한 정책이라고 답했다.

생활환경 분야는 산책로 및 둘레길 조성(37.3%), 무심천 생태하천 복원과 시민휴식 공간화(36.8%) 등을 희망했다.

무심천 하상도로 철거에 대한 의견은 반대가 50.2%, 찬성 36.0%로 반대의견이 14.2% 더 높았다.

출퇴근 때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자가용, 시내버스, 도보, 자전거, 택시, 통근버스 순으로 답했다.

교통문제 발생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는 주차시설 부족(29.7%)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우선 정책으로 대중 교통중심의 교통정책 추진(25.7%)을 주문했다.

민선5기 1년 동안 잘한 일로는 초중학생 무상급식과 평생교육, 시민과 소통문화 확산, 지역일자리 창출, 보편적 복지기틀 마련 등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학생,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의회 등 2천416명의 설문대상자 중 1천265명이 응답해 52%의 회수율을 보였다"며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2012년 업무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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