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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31 10:5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을 오는 21일 개강한다.

전통문화대학 참가자는 만 20세 이상의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금은 없으며 총 3개 학과로 구성, 전공마다 30시간씩, 10주 과정으로 개강한다.

입학 지원은 사진 2매를 지참하고 진천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539-3061~3) 또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539-3896~7)를 방문,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정원은 각 학과마다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전통문화대학은 현재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지속가능한 특성화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진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군민으로서 마땅히 공유해야 할 컨텐츠를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개설학과로는 △민속주학과 △종 박물관 도슨트학과 △이혈(이침)학과 등이다.

민속주학과는 진천의 좋은 쌀, 좋은 물로 빚는다.

특히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막걸리의 우수함을 배우고 여러가지 가양주를 직접 담아볼 수 있는 학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개강한다.

종 박물관 도슨트학과는 해설사학과로 전국 유일의 종 박물관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강한다.

이혈(이침)학과는 대한민국 최장수 지자체 추진을 위해 이혈(귀침)을 통해 간단하고 쉬운 건강관리 방법을 보급하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개강한다.

전통문화대학을 운영하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는 학습자 참여 동기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며 등록 학생에게는 학생증을 만들어 주고 전공마다 과대표를 선출해 학생회를 구성하는 등 일반 대학교의 운영과 동일한 방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대학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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