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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생회관, 향토민속관 운영

선사유물·세시풍속자료 등 전시

  • 웹출고시간2011.08.30 13:3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학생회관(관장 이원기)에서는 우리지역 향토자료와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을 알 수 있는 민속사료, 교육과정의 변천사를 조명할 수 있는 교육사료를 수집해 향토민속ㆍ교육사료관을 운영하고 있다.

휴관일(매월 둘째ㆍ넷째 수 월요일 및 국경일)을 제외하고 연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총 180㎡(54평) 면적의 향토민속·교육사료관에는 유리상자 35개와 2단 진열대에 선사유물 및 세시풍속자료 등 향토민속사료 629점과 제천지역 폐교 및 수몰된 학교 명패 등 교육관련자료 257점 등 총 886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어 제천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료수집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집대상이 되는 자료로는 지도, 한문고본, 서예도구, 의생활도구, 식생활용기, 주생활용품, 의류, 생업기구, 탁본, 학교명패, 졸업앨범, 표창장, 졸업장, 생활통지표, 교육행사사진, 행사자료집 등 교육관련 소장품이며 자료 수집과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전화 (043-647-8588)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학생회관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교육하고 계승하는 청소년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향토민속ㆍ교육사료관을 통해 학생들이 조상들의 삶의 방법과 슬기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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