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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30 11:1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7~28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 민.관 충북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진천군 대표들이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축구협회(회장 김종택)는 지난 27~28일 2일간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 민·군 충북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시군 32개팀 64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으며 군은 30대부, 40대부, 50대부 등 3개팀이 참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충북축구대회 출전 역사상 처음으로 3개부가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군은 50대부가 출전하여 예선전에 제천시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만년 우승팀 청주시를 이기는 파란을 일으켜 충북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김종택 회장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부별 감독의 책임아래 매주 수요일은 야간훈련과 토요일에는 오후 훈련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게 됐다"며 "특히 50대부의 우승은 진천군 축구 역사 이래 최고의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충북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30대부, 40대부의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영동에서 열린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7월에 남원시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40대가 충북대표로 출전 3위를 하는 등 신흥 축구 강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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