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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출신 홍상표씨 문화부장관 후보 거론

문화·복지·특임 장관 등 3~5개 부처 교체

  • 웹출고시간2011.08.28 15:5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보은 출신의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군에 들었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주 초 내년 4월 총선 출마 예정자인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특임 장관 등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 후임으로는 홍 전 수석과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이동관 언론특보, 박선규 문화부 2차관 등이 물망에 올랐다.

민간 출신으로는 소설가 이문열씨와 송승환 PMC 프로덕션 대표이사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 후임으로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이 후보군을 형성했다.

특임장관 후임 인사의 경우 이재오 장관을 대신할 인사가 마땅치 않아 당분간 공석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교체를 요구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교체설도 나온다. 지난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캠프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원(GSI) 원장을 맡았던 류우익 전 주중 대사가 후임자로 거론된다.

그러나 류 전 대사로 교체될 경우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자문해온 남성욱 고려대 교수,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이 기용될 수도 있다는 전언이다.

백희영 여성부 장관 등을 비롯해 '장수 장관'들도 이번 개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개각폭은 3~5개 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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