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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8 14:1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습동아리 활성화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지난 6~27일까지 진천군 진천읍 생거진천 종합 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4회에 걸쳐 학습동아리 활성화 장터를 운영했다.

매주 주민과 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1천여 명이 체험학습과 동아리 정보를 나누는 계기 마련과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학습동아리 활성화 장터는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과 동아리의 학습 성과를 다양한 실천 활동으로 환원하여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장터이다.

주말에 야외로 나가기 힘들었던 가족들이 학습동아리 장터에 참여하여 방학과 휴가를 맞은 주민들에게 안성맞춤 장터로 운영됐다는 평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활성화 장터가 학습동아리의 활성화와 군민의 학습동아리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여름방학에 좀 더 다양한 운영방식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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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