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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향토 맛집' 2개소 추가 지정

진천읍 발해 '진천육면', 백곡면 곰가내 '곰진지상' 선정

  • 웹출고시간2011.08.25 13:5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인 '향토 맛집'으로 진천읍 읍내리 '발해(대표 김선옥, 45) 진천육면'과 백곡면 구수리 '곰가내(대표 안원희,45) 곰진지상'을 24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향토 맛집은 지정 심의위원들의 사전심사와 엄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2개 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발해 '진천육면'은 지난 2009년도 제7회 군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문백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인 흑미를 이용해 직접 면을 뽑고 고유의 제조법으로 자체개발한 음식으로 특색있는 음식이며 진천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곰가내의 곰진지상은 일반업소와 차별성은 좀 떨어지지만 생거진천 유기농 쌀을 사용하고 또 업소에서 직접 발효시킨 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제공해 담백한 맛을 내는 별미 요리로 미식가들로부터 추첨을 많이 받았다.

특히 곰가내는 2002년 군 모범업소 지정과 2008년 친절서비스의 왕, 도 모범업소, 2009년 클린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이다.

향토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들은 향토맛 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 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 맛집 소개, 시설개선 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향토 맛집이란 지역특색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업소를 찾아내어 군에서 특정음식에 한해 지정하는 업소로서 현재까지 진천군이 향토 맛집으로 지정한 음식점은 진천읍 두부촌(손두부전골), 큰손가든(한방오리), 여일여일황토천(보리비빔밥), 덕산면 한천마당(토속한우불고기정식), 웰빙촌묵은지(묵은지갈비전골), 초평면 송애집(붕어찜), 서울집(한방용봉탕), 인수집(빠가사리찜), 사또가든(상황버섯붕어찜), 숲속가든(천마붕어찜), 단골집(도리뱅뱅이), 백곡면 소토골가든(녹용오리한방백숙), 이월면 할머니집(오리목살참숯불구이), 새울목가든(새울목오리탕), 광혜원면 자작마을(자작나무 삼겹살), 진천읍 장수마을(오리찰흙구이), 황궁고을(유황오리한방누룽지백숙), 덕산면 대가(오리백숙) 등 총 18개 업소이다.

한편 군은 향토 맛집으로 선정된 2개소에 대하여 9월 중 군수님과 지역 도·군의원, 위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현판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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