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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4 16:0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산단지역의 악취 민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단계별 해결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 지역은 지웰시티, 금호어울림 아파트, 봉명아이파크 등 주거시설이 들어선데 이어 현대백화점, 지웰시티 2차 아파트 등의 입주가 계속될 예정이어서 관리 강화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시는 우선 대기보전담당 등 3명을 편성해 다음달 30일까지 악취 발생원과 피해 상황을 특별 조사한다.

악취저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충북도환경기술센터 산업단지 내 악취 기상도 작성과 저감대책도 연구 의뢰할 계획이다.

이 과제가 채택되면 앞으로 산업단지 내 악취저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악취로 인한 민원은 2006년 20건, 2007년 47건, 2008년 11건, 2009년 19건, 2010년 16건, 2011년 8월 현재 7건이 각각 발생됐으나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는 없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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