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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4 13:0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청 군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대사마을 조명동 이장, 임기찬 진천군 새마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 이장이 임 회장에게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 대산마을(이장 조명동) 주민들이 가로수에서 수확한 매실을 판매한 수익금 139만원을 (사)진천군 새마을회(회장 임기찬)에서 추진하는 범군민 도서기증운동에 기증해 화제다.

대산마을 주민들은 지난 2004년 지방도 313호 가로수 매실나무 350여 그루를 진천군으로부터 이양받아 매년 수확한 매실을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등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으며 이번 도서기증도 매실 판매 수익금으로 기증했다.

조명동 이장은 "이번 기증한 도서가 진천군립도서관에 개관장서로 잘 활용돼 지역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도서기증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 새마을회에서는 5월부터 '지식나눔, 행복나눔' 이란 구호를 내걸고 도서기증 2만권을 목표로 범 군민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기증된 도서는 진천군립도서관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임기찬 회장은 "대산마을 주민들 외에도 지역내 출향인사 및 기업인을 비롯해 사회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번 도서기증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에 관심이 있으신 군민·단체는 (사)진천군새마을회(533-379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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