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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4 11:3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에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24~26일까지 3일간, 오는 9월1일 무료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결핵 고위험군(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부량자 등), 결핵검진을 원하는 사람,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 등)을 우선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24일 덕산면, 초평면 오갑보건진료소, 25일 이월면 신월보건진료소, 진천읍 사석보건진료소, 26일 초평면, 문백면, 9월1일 수용시설 등 총 520여 명의 엑스선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유소견자로 발견되면 2차검진(객담검사, 흉부엑스선 검진)을 시행하여 결핵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고 폐결핵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 6개월간 무료투약과 추구검진을 실시하여 완치되도록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평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부통증, 피로와 미열 등 증상이 있다면 주민 누구나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진과 건강관리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폐결핵환자 등록 후 1차 치료실패로 재 치료를 받을 시 결핵전문 의료기관 의뢰와 함께 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여 결핵치료의 중단방지와 결핵 조기퇴치를 유도함으로써 결핵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검진결과 12명의 결핵 의증자를 찾아내 조기등록 관리를 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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