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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3 14:4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림청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제수용 임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밤과 대추 등의 공급량을 평소의 2~4배로 늘리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시장에 나온 보은산 햇대추.

ⓒ 사진제공=산림청
잦은 비로 농산물이 전반적으로 흉작인 데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각종 임산물 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임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추석 대비 임산물 수급안정대책'을 마련,24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진한다. 산림청은 우선 제수품목인 밤과 대추 등의 시장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공급량을 평소보다 크게 늘리기로 했다. 1일 평균 공급량(전국)을 밤의 경우 평상시 5t에서 대책 기간에는 10~20t,대추는 0.5~1t에서 2~3t으로 각각 늘린다.

산림청이 자체 운영 중인 임산물 직거래장터 쇼핑몰 'e숲으로'(www.esupro.co.kr 또는 www.esupro.com)에서도 추석 특별 행사로 특가·출석왕·임산물 체험·신규회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전국 산림마트 및 수원센터 등에서는 이미 제수품목 특별사은 판매행사를 통해 시중보다 5∼20% 싸게 각종 임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수품목인 밤·대추·곶감 등도 세트 상품으로 구성해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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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