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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 꿈이있는 거북이는지치지 않습니다·능력보다 호감부터사라

  • 웹출고시간2011.08.23 13:5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김병만 (지은이) | 실크로드, 256쪽, 1만3천원

개그맨 김병만의 자전 에세이이다.

김병만은 무작정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왔다. 손에는 연기학원 전화번호가 적힌 신문광고 쪼가리와 어머니께 받아낸 30만원이 전부였다.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4번, KBS에 3번을 떨어졌다. 백제대 방송연예과 3번, 서울예전 연극과 6번, 전주우석대, 서일대, 명지대 모두 떨어졌다.

잘 곳이 없어서 공중화장실에서 몸을 씻다가 알몸으로 망신을 당하기도 하고, 계속 되는 오디션 탈락에 수면제도 모으고, 건물 옥상 난간에 서보기도 했다. 비참하게 좌절했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다. 7번의 낙방 만에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을 했다.

남보다 많이 배운 것도, 가진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개그맨 김병만이 코미디의 한 장면을 위해서 어떻게 참고, 극복하고, 노력해 왔는지 그 과정이 가감없이 그려져 있다.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

신현만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64쪽, 1만3천원

이 책은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조직적 사고능력과 조직 적응력, 조직적 문제 해결력, 조직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대할 줄 아는 능력인 '조직지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기업에서 팀장이 되고 임원이 되는 사람들은 분명, 다른 동료들보다 조직지능이 뛰어난 이들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10여 년간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겪은 현장감 있는 사례들을 통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조직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질, 회사에서 진짜 원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러주고, 막 입사한 신입사원에게는 조직의 진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자신이 갖춰야 할 것들을 가르쳐준다. 또 계속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고 답답증을 느끼는 대리급에게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일러주며, 팀장급, 과장급 직원에게는 상사이자 조직을 꾸려가는 리더에게 필요한 방향키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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