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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1 20:0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청주산업단지에 이달 말 공장을 준공하는 ㈜대원디씨(옛 대원다이케스트공업)에 보조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9일 2011년도 청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주)대원디씨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법령 및 조례저촉 여부, 수도권 지방이전기업 해당 여부, 설비투자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시는 (주)대원디씨에 대한 보조금 신청이 적법하다고 판단,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국·도비 포함 10억8천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충북도와 지식경제부의 심의가 두 차례 남아 있어 시가 결정한 금액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최종규 청주시 기업유치담당은 "지원액이 최종 확정되면 보조금을 지급한 후 3년 뒤 정산을 해 보조금이 당초 계획대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가리게 된다"고 말했다.

(주)대원디씨는 지난 1월24일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한 자동차 백미러, 에어백, 조향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청주산업단지 내에 지난 4월 공장을 착공,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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