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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혁신대학 100회 특집 강좌

국악인 오정해와 함께하는 '소리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1.08.21 13:4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100회 특집 강좌가 23일 진천읍 읍내리 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좌는 1부에서 그랜드피아노 앙상블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서편제 명창으로 우리나라 국악계의 대들보로 알려진 오정해 강사(사진)를 초청, '오정해와 함께하는 소리이야기' 강좌가 열려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주민과 공무원들의 교양증진과 지식·정보 제공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마다 개최하고 있는 강좌이다.

지난 2006년 9월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의 첫 강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용혜원, 신달자, 황수관, 조벽, 이만기, 오한진 등 총 99명에 이르는 전국적 명성을 가진 강사가 초청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강좌를 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연중심으로만 이루어졌던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에 해설을 곁들인 문화공연 강좌를 가미해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평생학습 강좌로 발전하면서 군민들에게 판소리, 그랜드피아노 앙상블, 클랙식 협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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