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기자협회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

충청일보 김동민·청주MBC 김대웅 기자 등

  • 웹출고시간2011.08.18 16:1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왼쪽부터 김인규 충북기자협회장, 충청일보 안순자 기자, 김동민 기자,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 청주MBC 김대웅 기자, 연상흠 기자, 윤우현 충북기자협회 사무국장.

충북기자협회(회장 김인규 청주CBS)는 18일 2011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청일보 김동민·안순자 기자와 청주MBC 김대웅·연상흠 기자,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충청일보 김동민·안순자 기자는 '충북문화재단 대표 학력위조 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도덕성을 강점으로 하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학력위조를 통해 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충북문화재단 초대 대표로 내정된 사실을 확인해 연속보도했다.

이번 보도로 충북문화재단 대표의 자진사퇴를 이끌었고 충북도의 행정 난맥상 등을 총체적으로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주MBC 김대웅, 연상흠 기자는 '사립대학 총장 금품수수 '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지역의 한 사립대 총장이 교수 채용과 관련, 금품을 받은 사실을 끈질기게 취재해 사실을 확인하고 특종 보도했다.

또 수많은 압력과 회유에도 교수 채용 시 은밀히 이뤄지는 금품 수수 관행을 보도함으로써 교수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했으며 해당 대학 총장 사퇴와 검찰 수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부문으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는 청주 인근의 깊은 산속에서 벌어지는 불법 투견 도박의 실태를 수차례의 시도 끝에 현장 잠입에 성공하면서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