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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책 아이디어 '톡톡'

청주시, 10건 우수시책 선정

  • 웹출고시간2011.08.18 19:3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7일 열린 청주시 시책발굴 보고회에서 공무원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청주시가 시민불편사항 해소, 행정서비스 개선, 예산절감 등을 위해 새로운 시민편의 시책 발굴에 나선 결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직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보고 느낀 불합리한 점과 개선 방안을 담은 새로운 편의시책이 무려 92건이나 발굴됐다.

시는 이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20건을 추린 뒤 지난 17일 보고회를 갖고, 흥덕구 모충동 박경동씨의 '민방위 원클릭 조회 서비스'를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10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박씨는 민방위훈련 일정 등 관련 사항을 본인이 인터넷으로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민방위와 관련된 민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받은 상당구 민원봉사과 김연화씨는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을 활용, 토지(임야)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하자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신선한 시책들이 많이 발굴됐고, 발표회장 직원들의 열의도 대단했다"며 "선정된 우수시책은 9월 정례조회 때 시상할 계획"이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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