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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8 14:0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 이규창 의장은 내년도 의원 의정비 동결에 대해 "의정비에 대한 논의한 결과, 계속되는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며 의원 각자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평가하도록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난 2007년부터 유급화된 지방의회의 의정비 책정은 현재 관련 규정인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절차 및 운영방안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의정비 지급기준 변경 필요성 여부를 해당 의회와 협의해 기준액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 공청회와 주민의견 조사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10월말까지 결정토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장은 "올해 의정비와 내년 의정비가 비슷한 수준으로 의정비를 결정하기 위한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 공청회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생략하게 돼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의장은 "전국 지자체 지방의원들은 현재 행안부에서 의정비 평균치를 정해 ±20%를 기준으로 의정비를 확정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으나 이것을 대통령령이나 행안부에서 정해 의정비를 지급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어려울수록 모두가 동참하여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진천군의회 의원들이 앞장서 스스로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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