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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도서관 행사 '풍성'

독서의 계절 9월… 책을 펴자

  • 웹출고시간2011.08.18 11:3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9월이 다가오고 있다. 단양군 매포읍 매포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ㆍ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독서ㆍ문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지난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호랑이가 들려주는 구연동화와 영어동화는 올해도 만나볼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아동미술과 북아트가, 주부들을 위해서는 생활소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 책 읽기 릴레이 운동'에 따른 독후감상문을 전시 운영한다.

일반도서 '뭉클'과 아동도서 '달 샤베트'로 기 제출된 독후감상문을 전시해 읍민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토론과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간다.

이어 '도란도란 이야기방'이 운영된다.

이는 언니와 형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방'과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방'으로 나눠 어린이들을 친근하게 동화의 나라로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환경독후감상문을 공모해 시상한다.

이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이란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

도서관 관장인 장병대 매포읍장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독서ㆍ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식정보도 얻고 여가활동도 하며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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