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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영어캠프 등 방과후학교 인기

방학중에도 '꿈 키운다'

  • 웹출고시간2011.08.18 11:2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학부모의 심적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여름 방학 중에도 다양하고 유익하게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방학 중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집중영어캠프, 수학·과학 영재캠프, 해외 영어체험 학습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중 영어캠프'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동기 부여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4~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에서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영어로만 의사소통하는 환경을 제공하며 영어사용의 필요성과 글로벌마인드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과학적 사고력 계발을 목표로 한'수학·과학 영재캠프'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충북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 유발을 위한 탐구 및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외 영어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5~6학년) 8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 영어체험 학습은 청원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한 호주 아들레이드시 10개 학교 현지 교육과정 참여와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 인재양성과 교육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방과후학교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은 2011년도에는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27억5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학교 건립을 위해 280여 억 원의 땅을 무상 공급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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