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8.17 11:0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한 '진천군 학생해외연수'에 대해 참가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7~6일까지 3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선진교육도시인 얼바인시를 방문,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10명의 참가학생들은 3주간의 학교생활과 UCI 대학교와 강석희 얼바인 시장 방문 등 현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이번 해외연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에 참가한 김시문(초평초 6년) 양은 "3주간의 연수기간이 그동안 지내왔던 어떤 시간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를 찾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3주의 짧은 기간 동안 어학연수는 물론 다양한 경험과 알차게 준비된 연수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감이 충만하여 돌아왔을 때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참가학생들이 모두가 급변하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며 군을 보다 나은 지역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