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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시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생필품 공급대책 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1.08.17 11:0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시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생필품 공급대책 훈련을 실시해 전쟁 상황을 방불케 했다.

군은 17일 진천군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관내 13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생필품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생필품 공급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생필품 보관창고 기습 공격에 따른 방어대책, 사상자 구호, 후송 및 치료, 건물 내 인명 대피훈련, 전력선 및 전화선 등 통신수단과 피해시설에 대한 긴급복구, 테러범 검거 등에 대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하고 여름철 피크전력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문제점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피크타임 대 에어컨 1시간 끄기와 전국 5분간 소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병행 실시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강평을 통해 "민·관·군·경의 보다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피해를 긴급 복구하는 등 유사시 완벽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훈련 종료 후, 민방위 장비 전시회와 주부클럽(회장 임옥희) 주관의 전쟁 시 비상식량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주먹밥을 실제 먹어보는 비상급식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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