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8.16 19:4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천태산 은행나무 문학상에 정윤천(52·사진) 시인의 '은행나무 사랑'과 임윤(52·사진) 시인의 '은행나무는 흐른다'가 선정됐다.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2011년 문화재청 생생사업 일환으로 가진 '천태산 및 은행나무 시 공모' 결과 이들 작품을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두 시인에게는 문화재청장 상과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윤천 시인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91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생각만 들어도 따숩던 마을의 이름', '흰 길이 떠올랐다', '탱자꽃에 비기어 대답하리', '구석' 등이 있다.

임윤 시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2007년 '시평'으로 등단했다.

두 시인의 천태산 은행나무 문학상 수상작은 오는 10월8일 충북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주변에 시화(샌드브러스트)로 설치된다.

시상식은 천태산 은행나무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나아가 자신과 이웃,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오는 10월22일 열리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 때 열린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