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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07 12:01: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3조위안을 돌파하면서 독일을 제치고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선다.

마샤오허(馬曉河)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부원장은 6일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1.5%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GDP는 지난 3분기까지 16조6천억위안을 기록했으며 11.5%의 성장률을 유지하게 되면 연간 23조위안(3조1천억달러)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독일의 GDP는 2조9천억달러였으며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2.5%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올해 GDP는 3조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환율이 7% 올랐기 때문에 독일의 GDP는 3조1천억달러로 중국에 근소한 차이로 추월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영국을 제치고 세계 4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올해 또 다시 독일을 제치고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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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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