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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6 11:1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는 너와 통하고 싶다

나는 너와 통하고 싶다

우영미 (지은이) | 쌤앤파커스, 272쪽, 1만4천원

백번을 만나도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번을 만나도 자꾸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어떤 자리에서든, 누구를 만나든 매끄럽게 잘 통하는 사람이 비즈니스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승승장구하는 것은 당연지사. 저자는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뿐 아니라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소통의 비결'을 말한다.

이 책은 이미지 컨설턴트인 저자가 20대 대학생부터 노련한 CEO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체득한, '소통'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자 친절한 조언이다. 서툰 남자와 낯가리는 여자의 동상이몽, 나를 버리고 상대를 살리는 소통의 페어플레이 정신, 소셜 리더의 소통법 등 좌충우돌 '소통 분투기'를 읽다 보면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통하는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

△버리고 사는 연습

버리고 사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은이)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16쪽, 1만2천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곧 행복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많은 것을 가지게 된 부자가 되었다고 과연 그들이 행복하다고 말하는가· 코이케 스님은 가난한 상태에 있을 때는 자신이 불행한 이유가 가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착각은 가난에서 벗어나 풍요로움을 체험하기 전까지만 계속될 뿐이라고 말한다.

즉 가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곧 견딜 수 없는 괴로움으로 이어진다. 괴로움이 쌓이면 마음은 불행해진다. 그래서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하는 것을 가지려고 몸부림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욕망의 메커니즘에 의해 생겨나는 마음의 감정에 끌려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코이케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마음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코이케 스님은 욕망에 휘둘러졌던 자신의 학생시절부터 현재의 풍부한 가난 생활 이야기까지를 들려주며 소유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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