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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5 17:0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보조 등을 서비스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인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변처리,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 활동 보조 사업에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가 추가 제공되는 것이다.

현재 4만원에서 8만원을 정액으로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방식도 소득수준과 이용량에 따라 기본급여 비용의 6∼15%, 추가급여 사유가 있는 경우 비용의 2∼5%를 더 부담하는 정률제로 변경된다.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급 장애인이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 장기 요양급여수급자, 생활시설 입소자,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 주민복지과(043-200-2544) 또는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043-251-5256)로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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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