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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4 08:2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승필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현옥 중앙시장 상인회장이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송승필 교육장)은 12일 진천군 진천읍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김현옥)와 자매결연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진천교육지원청은 각종 행사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매월 5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중식매식 및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할 방침이다.

진천교육지원청과 전통시장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협약하고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부대 행사를 가졌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의 활로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통시장 살리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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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