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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융조 충북대 명예교수 '16회 수양개 국제학술대회' 참석

  • 웹출고시간2011.08.10 18:22: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에서 발견된 수양개 유적 발굴 책임자이자 수양개 연례 학술대회를 창설한 이융조(사진) 충북대 명예교수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하북성 양원현에서 열리는 '16회 수양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다.

'니하만에서의 수양개와 그 이웃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수양개 구석기 유적(사적 398호)을 조명하기 위한 연례행사로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국선사문화연구원과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여고인류연구소(IVPP)·중국 하북성 양원현 정부가 공동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모두 13개 국가에서 참여해 30여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2008년부터 시상한 '수양개 학술상'(상금 3천 달러)은 올해로 4회째 개최되며 가오싱 IVPP 부소장 겸 중국 구석기학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양개 유적은 1980년에 처음 발견돼 현재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발굴이 진행됐고 이런 성과를 발판으로 1996년부터 단양군과 발굴조사단인 충북대박물관에서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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