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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5 20:0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옥천 제1회 OK English Camp' 2권역 중심학교인 장야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한 캠프 참가 학생들이 영어생활로 하루활기가 넘친다.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비싼 돈 들여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옥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정우)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옥천 제1회 OK English Camp' 2권역 중심학교인 장야초등학교(교장 곽중섭)는 여름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230여 명의 캠프 참가 학생들의 Good morning 인사로 활기가 넘친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9일간 매일 3시간씩 총 60시간 진행되는 'OK English Camp'는 교육시설 및 여건이 잘 갖추어진 장야초등학교가 2권역 중심학교로 지정돼 인근 학교(삼양초, 군남초, 군서초, 동이초, 이원초, 대성초, 증약초) 학생들을 흡수해 독립적인 교육과정을 편성·수준별로 11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 기간 중 원어민 교사(11명)와 한국인 협력교사(11명)의 공동 교수제(Co-teaching)로 어린이들은 오전 내내 외국에서 수업을 받는 듯 온몸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영국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교재를 이용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교과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영어로 진행해 영어를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있는 활동도 많이 해서 방학 동안 영어캠프에 오는 것이 너무 즐겁고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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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