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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여자탁구단 승승장구

201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팀 이은희 선수 선발

  • 웹출고시간2011.08.04 11:4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은희 선수 경기 모습.

지난 달 31일 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 아시아탁구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단양군여자탁구단(총감독 정현숙, 감독 박창익) 이은희(25)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선수를 뽑는 이번 선발전에는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 30명(남녀 각 15명)이 참가해 11점 5게임제 풀 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렀다.

선발전 성적순으로 남녀 각각 4명씩 총 8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선수(남녀 각 1명)는 대한탁구협회강화위원회 추천으로 뽑게 되는 이번 선발전에서 이은희 선수는 11승 3패의 기록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여유 있게 대표팀에 합류하였다.

단양군여자탁구단의 간판 공격수(전진속공형)인 이은희 선수는 2003년 입단 이후 2004 대한탁구협회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2005년 KRA컵 제17회 제주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 2위, 2006년 브라질오픈대회 단식 3위와 21세 이하 단식 1위, 2007년 독일월드팀컵 단체 2위, 2008년 싱가폴오픈대회 복식 2위, 2009년 카타르오픈대회 복식 3위, 2009년 제23회 베트남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4관왕, 2010년 독일오픈대회 복식 3위, 2010년 폴란드오픈대회 단식 3위, 2011년 영국오픈대회 여자복식 3위, 2011 KRA컵 코리아오픈대회단식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며 단양군여자탁구단은 물론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선발전을 통해 이은희 선수를 비롯해 문현정(삼성생명)선수가 13승 1패로 1위, 송마음(대우증권)선수가 10승4패로 3위, 석하정(대한항공)선수가 9승5패로 4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파견될 나머지 1명은 대한탁구협회강화위원회에서 추천하게 된다.

단양/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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