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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3 19:4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탄금호가 조정 국가대표 선수 육성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에는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 12명이 1~19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청소년 국가대표팀 35명이 2~16일까지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하며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국가대표 손병록 감독은 "충주는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특히,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은 사방이 확 트여 국가대표가 훈련하기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양 국가대표 선수단은 충주시내에 숙소를 두고 각각 19일간과 15일간 충주에 머물며 훈련할 예정이다.

조정은 '깨끗한 물과 환경의 조화 속에 이루어지며 이런 바탕에서 선수와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정신과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14개로 메달이 많은 종목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이 조정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정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은 지난 6월 24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9월 말까지 경기장 주요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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