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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랑' 실천하는 문화지킴이들

청주 문화원, 50주년 특집문화지 22호 발간

  • 웹출고시간2007.12.05 10:2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문화원이 발행한 종합문화지 ‘청주문화’ 22호가 발간됐다.

올해는 청주문화원이 개원한지 50주년 되는 해로 이번 청주문화 22호에서는 ‘사진으로 본 청주문화원 50년’과 청주문화원 9~10대 원장을 지낸 이동학씨와 강석균(11대 원장), 우영(12대 원장), 이종명(15~18대 원장)씨를 초청한 가운데 마련한 ‘청주문화원 50주년 기념좌담회’를 ‘특집Ⅰ’으로 다뤘다.
또 청주문화원이 제정한 ‘6회 청주문화지킴이상’에 선정된 연구부문 박상일(서원향토문화연구회장)씨와 공로부문 임병무(충북일보 논설위원)씨의 프로필이 그동안의 공로와 함께 소개돼 있다.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20여년간 극진히 봉양한 지명희씨와 자전거 방역봉사 등 청주 육거리시장 해결사로 통하는 신용우씨가 각각 ‘17회 청주시민 효행대상과 선행대상’에 선정된 사연을 주인공들의 삶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춰 소개하고 있다.

또 ‘50살 청주문화원에 보내는 각계의 1천자 제언’이라는 코너를 통해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정책팀장을 비롯해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손인석 (사)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연영석 충북도 정책관리실장 등 10명의 글이 ‘특집Ⅱ’로 실려 있다.

청주의 자랑 10선이라는 코너에서는 청주의 상징인 ‘직지’와 삼국을 하나로 묶은 청주의 윗터 ‘상당산성’, 30리 플라타너스 터널인 ‘가로수길’,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 직지정신 계승의 산 교육장인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인의 심벌 ‘우암산’, 청주읍성의 중심축인 ‘용두사지 철당간과 성안길’, 청주지역의 현대식 장터인 ‘육거리재래시장’, 천년역사의 산증인인 ‘중앙공원’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 봉명동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1호점’으로 뽑힌 음식점 ‘토명’의 조영인 대표와 13년간 180회 동안 헌혈해 화제를 모은 청년 이성기씨 등 8명을 ‘청주문화를 빛내는 인물’로 선정해 그들이 살아가는 인생철학에 대해 살펴본다.


/ 김수미 기자 (ksm00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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