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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울릉도 방문 계획 日의원들, 입국하면 안전보장 못해”

  • 웹출고시간2011.07.27 15:1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울릉도 방문 계획을 밝힌 일본 자민당 의원들에 대한 입국 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26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재오 특임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주례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위해 입국할 경우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한국에 오지 않는 게 좋겠다고 (일본 측에) 통보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또 “일본 의원들이 입국하더라도 울릉도에 가지 말라고 하면 (악화된 한국 측 여론을) 알고 온 만큼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의원들에 대한 입국 금지는 이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점에서 일본 정치권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헌법 검토 등을 통해 이번 입국 금지 조치가 문제될 게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 관리법에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일본 정부에 공문을 보내라는 구체적인 지시까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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