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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04 22:1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예년에 비해 평소 군정을 살핀 여력과 군 행사시에 잘못된 것을 메모하고 기억해 두었다가 행정사무감사에 질문을 하는 모습은 행정사무감사를 한번 해본 의원다운 모습으로 좋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실과별로 모든 의원들의 질문은 주 질문과 보충질문으로 양은 늘어나는 반면 질적인 면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하고 시간만 많이 빼앗은 결과를 초래하는 느낌을 받았다.

또 질적인 내용면에 있어서는 준비한 의원과 준비가 덜된 의원의 편차가 보였다.

2007년 업무보고 및 의원간담회시 수시로 보고된 내용과 현지 확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내용과도 다른 점을 지적하면서 상이한 부분에 있어서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돋보였다.

그러나 준비는 많이 했지만 실과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미숙지로 행정감사가 지루해지고 2007년을 반성하고 2008년에는 무엇을 준비해 고쳐 나아갈 것인가라는 것을 수감자에게 과제로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또한 내용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는 감사자와 수감자가 감정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것을 지양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질문과정에서 추후 자료제출 요구한 것들에 대해 모니터링에서는 파악할 수 없으나 의원들이 꼭 챙겨서 확인해 줬으면 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총평에서도 언급했듯이 행정사무감사 사전준비 시 제출받을 수 있는 자료는 사전에 제출받아 그 내용을 가지고 보다 깊이 있는 질문이 이뤄지길 바란다.

문재오 / 영동군공무원노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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