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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지킴이 생태·학술토론회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 웹출고시간2011.07.25 00: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 천태종의 환경NGO 소백산지킴이(대표 김무원)가 2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생태·환경 학술토론회를 연다.

'불교의 생명사상과 생태 환경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살처분 등 생명 개입에 대한 불교의 생명 사상을 조명하고 불교의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

또 전지구적재난에 대한 불교의 생태가치관을 검토하고 소백산지킴이의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정립한다.

이날 토론회는 조은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의 '불교 사상의 생태주의적 가치'라는 발표에 이어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생태적 삶을 위한 불교적 실천과 감성의 복권), 김영 고려대 환경과학과 교수(유류 저장소와 살처분 관련 국내 토양과 지하수 오염 실태 및 전망), 조석희 국회환경포럼 자문위원(오염 유형 및 입지특성에 따른 오염 확산 방지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김갈수 소백산지킴이 상임이사, 이종수 원각불교사상연구원, 황상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원, 김휘중 강원대 교수, 양기식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소장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 토론회는 환경부, 천태종, 단양군, 국립환경과학원이 후원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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