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7.25 10:5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천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8월까지 이어져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에게 건강관리를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어린이, 비만자,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폭염 노출시 신체적·환경적으로 취약한 대상은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폭염 예방을 위해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복장은 가볍게 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야 하며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냉방기기 적절 사용(실내온도 26~28°C 유지)과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를 혼자 두지 말 것, 주변 사람의 건강 살피기, 응급환자 발생시 119에 신고하는 등 폭염 건강관리 수칙을 잘 지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읍·면사무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25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을 견뎌 내려고 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폭염은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많은 군민들이 집 근처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과 독거노인 등 이웃을 살피는 작은 관심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